2024/12/30 2

수업과 질문 - 학원 알바를 하면서 느낀 것 (Lessons and questions - What I felt while working part-time at an academy)

대학생때부터 학원조교일을 많이 해왔다. (과목은 수학이다.) 일을 하며 늘 느낀 것이 있다. '학생들이 이해를 못하는데 질문을 안 한다.'물론 이런 현상이 일반적인 것은 알았지만, 해도 해도 너무할 정도로 질문을 안 했다. 그리고 이해를 못한 상태로 그냥 저냥 넘어갔다. 공부라는 것은 결국 본인이 이해를 해야되는건데, 너무 수동적으로 수업해주는 것을 그저 받아먹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가끔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있다. 조금이라도 이해가 안되면 짜증을 내고 사소한 것까지 싸울 듯이 공격적으로 물어보는 친구들이 있다. 그런 친구들의 모든 질문에 하나도 빠짐없이 설명을 해주었다. 너무 깊게 들어가는 것 같으면, '지금 너의 수준에서는 그런 것까지는 궁금해하지 않아도 되고, 그냥 받아들이는 것을 교육과정이 요..

기타 2024.12.30

질문하라. 그것이 사칙연산일지라도. (Ask questions. Even if it is an arithmetic operation.)

어릴 적 부터 사소한 것에도 '왜?'라는 의문을 많이 가졌고, 답을 찾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그런데 우리나라는 질문에 너무 엄격했다. 질문을 너무 많이 하면 한 소리 듣고, '그냥 받아들여라'라는 말도 많이 듣는다.하지만, 공부를 하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이라고 생각한다.꼭 논리적 이유를 듣지 않아도, 본인이 느끼는 의문이나 불편함이 해소가 되어야 다음 순서가 순조롭게 진행된다.(예를 들면, '그냥 외워' 보다는 '이 내용은 지금은 너무 어려운 내용이니 외워서 쓰는 것이 적당하다' 라는 답변이 훨씬 낫다.) 그래서 이런 문화가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블로그를 열게 되었다. 이 블로그에는 내가 공부하며/잡생각하며/그 외 다른 상황에서 나오는 모든 질문들을 올릴 예정..

기타 2024.12.30